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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리뷰

미국 느낌 브런치 카페, 카이스 샌드위치 샵


올해들어 브런치 가게가 많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피키 차일드 다이닝을 정말 사랑하는데🤍
옆 건물에 브런치 카페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화이트와 우드톤으로만 인테리어 하고,
큰 격자 창이 많아서 미국 느낌 물씬 나는 것 같아요.


카이스 샌드위치 샵 주 메뉴에요.
저 칠판 아래 작은 출입구로 음식이 나옵니다.
저기 쌓인 주문지만 봐도 정말 핫플 맞는것 같아요.

심플한 인테리어에 무심한 플랜테리어가 대세인가 봐요. 선반위 빈 와인병 툭툭 놓아만 두어도 느껴지는 미국 감성!

카이스 샌드위치 샵 전체 메뉴에요!
사진을 못 찍었는데, 메뉴판과 함께 메뉴가 적힌 종이와 연필을 함께 줍니다! 원하는 메뉴에다 원하는 갯수를 숫자로 표기하고, 샌드위치 중에 하프로 가능한 것들도 있으니 여러 메뉴를 즐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바게트 샌드위치 / 홀 사이즈 0.8

바게트 샌드위치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다만 바게트가 너무 딱딱해서 저랑 친구들 모두 입천장이 다 까졌어요ㅠㅠ 노말하고 담백한 맛!

에그 인 헬 1.2

하하의 원나잇 푸드트립 시애틀 편을 보고 너무너무 궁금했던 에그인 헬 입니다! 샐러리와 양파등 야채로 졸인 찐한 토마토 수프에 모짜렐라 몇 덩이와 계란을 올려 오븐에 구워져 나옵니다. 에그 인 헬 먹으러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족도 일등! 느끼하거나 심심한 샌드위치랑 먹어도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강추!

루벤 샌드위치 1.6

호밀빵에 파스트라미, 사우어 크라우트에 러시안 소스를 넣어서 호불호 갈리지 않을 맛이에요! 칠리 파우더와 말려 구운 고구마 칩을 함께 내줘요.



프렌치 토스트를 아메리카노와 함께 후식으로 먹으려 했는데, 품절이라네요! 프렌치 토스트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서두르세요!

카이스 샌드위치는,
브런치 가게라 이른 시간에 오픈하고 이르게 닫아요!
아침 8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라스트 오더는 5시까지 입니다!
건물 뒤 저렴한 주차장 있어요!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49, 1층
Kai's sandwich 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