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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리뷰

성수동의 힙한 캐주얼 버거 다이닝, 르프리크 Le freak

성수동에서는 커피 마시러만 갔었는데
힙한 다이닝 플레이스가 많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르프리크는 평소 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데,
사실 이 날은 버거가 안땡겼어요ㅠㅠ
그래서 첨엔 kuna에 가려고 했었는데,
여긴 웨이팅 수준이 아니라...
일주일 후까지 예약이 잡혀있다고,
최소 일주일 전엔 예약을 하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르프리크에 갔던 건데 대만족!


내부는 미서부 바에 온 거 처럼 놀랍도록 어둡습니다.
웨이팅으로 한 두팀 정도 보내고 들어갔어요.
소파 컬러며, 거울에 르프리크 로고와 조명하며
정말 미국 느낌 물씬 나는 엠보 빵빵한 픽스된 소파!
매우 차분하고 음식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르프리크는 메뉴가 아주 심플했어요!
버거는 딱 두가지! 내쉬빌 치킨 버거가 시그니처이고
매운 단계는 3단계까지 있습니다.
스페셜 버거는 뭔가 안땡겨서 둘 다 시그니처로!
사이드도 맛있다고 해서 세가지나 시켰어요!
에그플랜트, 머쉬룸, 체리토마토♥️

주문 후 따뜻한 물수건을 내주셨어요.

사이다 였던거 같은데, 흔한 스프라이트는 아니였어요.
라임과 함께 나옴!

내쉬빌 핫치킨 버거네요!
속 재료는 아주 심플했어요.
아주 아주 두껍고 매콤한 맛의 치킨 튀김이랑
적양배추와 당근 코울슬로와 피클!
상상이 됐던 맛이긴 했으나, 신선했어요.
저는 3단계 먹었는데 먹을만 했어요. 끝에는 조금 매움


머쉬룸이에요! 양송이 버섯 가득한 스튜 느낌?
짭조롬한 맛의 버섯이랑 위에 반숙 계란이 올려져있어
노란자 터트려서 섞어드심 더 고소해요.


에그플랜트입니다! 너무너무 귀여워요ㅠㅠ
가지를 통으로 갈라서 볼로네제스러운 소스를 덮어
오븐에 구워낸 다음 치즈를 뿌려 주는 것 같아요!
사이드에서는 이게 일등!!
체리 토마토는 뒤늦게 주문해서 사진이 없네요ㅠㅠ

치킨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음에 드실 것 같아요! 주말 저녁대를 피하셔서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이드 꼭 드셔보세용.

르플리크는 연중 무휴에요.
런치 타임은,
11시 30분부터 3시까지 / 라스트 오더 2시 30분
디너 타임은,
5시 30분부터 9시까지 / 라스트 오더 8시 30분
주변 갓길 주차 할 곳 많아요.

르프리크 Le freak 🤍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9-16 블루스톤 타워 B 103